카테고리 없음

2011.2.4소백산

김헌수 2011. 2. 7. 18:56

2011년 신묘년 긴 연휴를 맞아 구정 다음날인 2월4일 금요일 우리 부부 일행은 아침6시30분에 충북 단양에 있는

천동탐방센터로 출발하여 약2시간20분 소요하여 북부관리소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등산장비를 챙기어 천동계곡을 따라 가다보니 유스호스텔 오른쪽도로로 가게되고 얼마후 비로봉까지 약6.8Km의

소요시간은 3시간을 알려주는 푯말을 볼수있었다..

 

다리를 지나 다리안폭포를 거쳐 천동쉼터가 나오고 2시간20분만에 정상 비로봉(1439m)에 도착하였다..

출발할 때는 날씨가 따뜻했는데 역시 정상은 바람이 불고 손이시렵고 겨울을 체감할수 있었다..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온길로 하산을 시작하였고 관리소 주차장에 오후 4시에 도착하여 서둘러 집으로

향하였다...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단양의 8경중 하나인 도담삼봉을 보자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웬만한 추위에는 잘 얼지 않느곳이 얼어서 삼봉까지 걸어 갈 수 있기에 우리 일행도 얼음위를 조심스레 걸어보며

옛 추억에 잠시 젓어보았다..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여 집으로 향하였으나 귀경차량으로 4시간만인 저녁9시30분경에 모두 무사히 도착하였다..

올 한해도 아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모두에게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