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14년도에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시민정원사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한국시민정원사다.
매년 학교숲,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박람회장 정원작품대상지를 상대로 정원관리를 하면서
개별적으로 정원관리를 신청하면 약간의 유료를 받고 활동하는 단체다.
코로나19로 매년 열심히 봉사를 해온 회원들과의 만남이 3년만에 DMZ자생식물원과 펀치볼둘레길,
그리고 대암산용늪을 탐방하는 워크샵을 다녀왔다.
9월23일 아침에 신구대식물원에서 32명이 8시에 버스(신구대식물원 지원버스)를 타고 양구 펀치볼둘레길에
10시30분정도 도착하여 숲해설봉사자님의 인솔아래 약2시간을 탐방하고 숲속에서 점심을 하였다.
<안내를 맡은 해설사님의 주의사항을 듣고있는중>
< 식물원원장님의 둘레길에 핀 야생화를 회원들에게 설명중 >
<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원 일부 >
비록 야외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다가 비로인해 엉망이되었지만 이것 또한 추억으로 한편을 장식하였다.ㅋㅋ
오후2시쯤 비가 멈추어서 다행히도 DMZ자생식물원을 탐방할 수 있었다.
이곳은 신구대식물원 원장님이 신구대로 오시기전에 DMZ자생식물원을 일구어오셨던 분이라 회원들에게 식물원에서
일어난 일이나 과정을 상세히 들을수있어 좋은시간이었다.
저녁식사는 버스로 30분이동하여 능이버섯백숙으로 해결하고 숙소인 광치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였다.
각자의 숙속에서 회원들간의 담소를 나누며 밤12시 지나서 잠을청하였다.
다음날 아침 대암산용늪으로 9시30분에 도착하였다.
대암산용늪은 우리나라 람사르 협약 등록 제1호습지보호지역이다.
용늪에 도착하니 군인들이 사주경계하며 신분증을 확인하고 철저한 통제아래 입장을하니 다음은 용늪에서 허락된
자연해설사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모두가 봉사하느라 지친 이 회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에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였다.
감사하고 고마운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회원들에게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