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5월21일 청산도에서 나와 해남에 있는 대흥사 부근에 얻은 민박집에 짐을 풀고 해남장이 열린 읍내로 나가 먹을거리를 사가지고 오후5시30분에 장수닭집에 닭요리를 먹었는데 추천할만한 요리로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숙소에 돌아와 주인집 어른과 한잔의 술을 마시며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밤 11시가 되어 잠이들었다....
다음날 22일(토) 새벽4시에 일어나 구륜산을 가기위한 채비를 마치고 우리 부부, 천귀, 이순자 모두 4명이 대흥사 입구에 도착하여 10분전 5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두륜산 대흥사
입구에서 새벽
4시50분에..
대흥사입구에
"인연"이라는 제목과 내용을 읽어 보니 만남에 대한 생각에 인연이라는
글귀와 함께 잠시 명상속으로 빠져들었다...
10분정도를 올라가니 이정표가 보였다.
6시30분정도 지나
날이 밝고 제일 먼저 구름다리를 만났다..돌로 연결되 다리로서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가까이서는 사뭇 다르다..
구름다리를 지나 두륜봉으로 가기위해 돌산을 오르고있다..
두륜봉 부근에 다다라서 도솔봉쪽을
바라보니 바다와
산이 함께 만들어낸 경관은 그 누가
알겠는가!!..이
아름다운 모습을~
두륜봉 정상에 7시30분에 도착하여 사진에 담아본다..
하산길에 만나는
만선재에 도착하였을때는 비가 좀 나리고 있어 가련봉을 잠시 올라가려다가 위험해서 쳐다만 보고 하산을 시작하였다..
대흥사내에는 법경속에 있는 글을
길목에 군데 군데 설치되어 심신을 수양하는데 괜찮은듯 싶었다..
아침 8시30분에
대흥사 입구에서 다시한번 ㅅ진에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종점에서 땅끝마을에 도착하여 기념촬영하는 것으로 1박2일의 여행을 마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