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0월13일 아침 7시에 수지에서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10분만에 광천IC를 빠져나왔다.
시내를 경유하여 오서산주차장으로 가는중 마을은 새우젓 축제로 붐비고 오서산 주차장은 억새풀 축제로 분주해 보였다.
우리 부부와 처제는 행사가 9시에 시작이라는 준비위측의 방송을 듣고 잠시 쉬어 가는셈 치고 있다가 9시30분에 등산을 시작했다.
입구에는 행사 준비위측이 마련한 시루떡,수건,생수를 나누어 주어 배낭에 넣고 790m의 오서산 정상을 출발하여 정음사를 거쳐
팔각정에 11시에 도착 억새풀로 능선을 뒤덮은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젖어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서산 정상에서 12시에 하산하여 주차장에 13시30분에 도착 14시에 차에 몸을 실고 대천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집으로 귀경
저녁8시30분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바로 위 사진은 하산길에 정상에서 황금으로 뒤덮힌 평화스러운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었다.